KTS 워킹그룹(Korea Theatre Standards Working Group)은 안전한 창작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연예술가들의 자발적인 모임입니다.
우리는 2018년 #미투 운동 이후 위계와 폭력, 차별을 극복하고자 하는 공연예술 현장의 목소리에 주목하여, 현장에 맞는 자치규약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국내외에서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창작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과 실천 사례들을 수집하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창작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위계와 폭력, 차별의 사례와 더불어 창작 과정에서 지켜야 할 규약들을 주제별로 논의했습니다. 이후 토론 및 집필 과정을 거쳐 공연예술 창작 현장에 적용 가능한 자치규약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한국 공연예술 현장의 다양하고 폭넓은 목소리를 KTS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강보름, 강윤지, 강한나, 구하나, 김보경, 김보은, 김수정, 김수희, 김지연(사자), 맥, 박미르, 박영, 박영희, 박정희, 박찬규, 백순원, 백혜경, 부진서, 성지수, 신주훈, 이강호, 이래은, 이리, 이소영, 임인자, 전강희, 정인혁, 정재은, 최샘이, 팝, 한윤미
강보름, 김수희, 김지연(사자), 박영, 박영희, 임인자, 전강희